75. 這箇(저개) 천친보살에게 무착보살에게 묻되 " 경에 말씀하시길 ' 인간의 4백년이 그 하늘의1주야라, 미륵이 잠간 동안에 5백의 천자를 깨우쳐서 진리를 증득하게 한다 ' 하셨는데 무슨 법을 말씀하셨는가 ? " " 그저 목소리가 맑고 우아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듣기 좋게 합디다 " 무위자 頌 미륵께서 그런(這箇) 법을 ..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74. 執手(집수) 비목선인이 선재의 손을 잡으니 선재는 즉시에 자기의 몸이 10방의 부처님 세계의 티끌 같이 많은 부처님 처소에 가는 것을 보았으며, 말할 수없고 말할 수 없는 티끌 같이 많은 수의 겁을 지내는 것을 보았는데, 선인이 손을 놓으니 즉시에 자기의 몸이 다시 제자리에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황룡심이..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73. 금강제 보살 장폐마왕이 그의 권속들을 거느리고 천년 동안 금강제보살을 뒤따랐으나 기거하는 곳을 찾지 못했는데 어느날 홀연히 만나서 묻되, " 그대는 어디에 계셨는가 ? 내가 천년 동안 그대가 기거 하는 곳을 찾았으나 찾지 못했네 " " 나는 머무를 곳 있음에 의지하여 머무르지 않고, 머무를 곳 없음에 의지하..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72. 앙굴마라존자 앙굴마라존자가 어느집에 이르니 그 집의 부인이 마침 아기를 낳으려고 매우 고통하는 찰라였다. 그집 주인이 말하되 " 구담의 제자여 ! 그대는 진정한 성인이시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아내가 순산을 하도록 해 주시요 " " 나는 도를 닦은 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 법을 알지 못하니 잠시 돌아 가서..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71. 月上 사리불이 성으로 들어가다 나오는 월상녀를 보고 말하되 <어디를 가는가 ?> 하니 <나는 사리불 처럼 그렇게 갑니다> 하였다. 사리불이 다시 묻되 <나는 성으로 들어가고 그대는 성에서 나오는데 어째서 나 처럼 간다고 하는가 ?> <부처님의 제자들은 어디에 머무르십니까?> <부처님의 ..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70. 夢中(몽중) 사리불이 수보리에게 묻되 <꿈 속에 6바라밀을 말했으니 깨었을 때와 같은가 ? 다른가 ?> 하니, <이 이치는 심히 깊어서 나는 말 할수 없오. 이 모임 중에 미륵대사가 있으니 가서 물으시오> 사리불이 미륵에게 가서 물엇더니 미륵이 말하되 <누가 미륵이며, 누구를 미륵이라 하겠는가 ?> 하..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69. 燕坐(연좌) 수보리가 바위굴 속에서 좌선을 하는데 제석이 꽃비를 내리면서 찬탄하니, 수보리가 묻되 <꽃비를 내리고 찬탄 하는 것이 누구인가 ?> 하였다. <나는 제석천왕입니다. 존자께서 반야를 잘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으므로 찬탄합니다> 하였다. 이에 수보리가 <나는 반야에 대해서 한 글자도 말하..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66. 了知 (분명히 알면)/67. 능엄삼매/68. 帝釋雨花(제석우화) 66. 了知 (분명히 알면)/67. 능엄삼매/68. 帝釋雨花(제석우화) 링 크 #1 --> 링 크 #2 --> 받 기 #1 , Download : 0 --> 받 기 #2 , Download : 0 --> 66. 了知 (분명히 알면) 문수가 말하되 <중생의 번뇌를 분명히 알면 그것이 부처님의 경계니라> 하였다. 67. 능엄삼매 견의보살이 선의천자에게 묻되 <어찌 하여야 수능..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65. 採藥(채약) 문수가 어느날 선재에게 약을 캐오라고 시키면서 말하되 <약 아닌 것을 캐오너라> 하였다. 선재가 답하되 <산 중에 약 아닌 것은 없습니다> 하니 <약이 되는 것을 캐오너라> 하였다. 선재가 땅위에서 한 줄기 풀을 집어 문수에게 주니 무수가 대중에게 보이면서 <이 약은 사람을 살리기도..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
64. 福田(복전) 유마가 수보리에게 말하되 <그대에게 보시한 이를 복전(福田)이라 하지 못하나니 그대에게 공양한 이가 세갈래 나쁜 길에 빠집니다. 부처와 법을 비방하고, 대중 수효에 들지 못하고, 끝내는 열반에 들지 못하리니, 그대가 이와 같이 한다면 비로서 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니. 수보리가 어리둥.. 선문염송(禪門拈頌) 2008.02.15